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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임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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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검사VS 니프티 검사 정확도 VS양수검사 보통 임신 12주가 되면 1차 기형아 검사를 하게 되는데 나는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1,2차 기형아 검사를 하지 않고 니프티 검사를 했다. 간단하게 기형아 검사, 니프트 검사, 양수 검사를 비교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기형아 검사 흔히 알려져 있는 기형아 검사는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차 기형아 검사(12주 쯤), 2차 기형아 검사(16주) 로 나뉘어서 진행 된다. 1차 기형아 검사는 기형아 검사라기 보다는 초음파를 통해 목투명대와 콧대를 보는 검사이고, 2차 기형아 검사는 피검사 를 해서 최종적으로 다운, 에드워드, 파타우 증후군에 대해 고위험군인지, 저위험군인지 결과지자 나온다. 양수검사는 확진검사이지만 나머지는 확진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고위험군or 저위험군 으로 표시가 됨. 보통 만 35세..
시험관 아기, 임신 12주 니프티 검사(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파타우 증후군), 목투명대 난소기능저하로 시험관을 통해 3번째 이식만에 성공했다. (중간에 인공수정 1번) 임신하고 나면 고생끝~ 행복시작 일줄 알았는데 두줄 보고 초음파 보러 가는 날은 항상 대기실에 앉아서 심장이 콩닥콩닥 거렸음 ㅠ.ㅜ (혹시 잘못됬을까봐) 아마도 다들 나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임신 기간 동안 나름 큰 고비(?) 를 적어본다면 내 기준에는 "임테기 2줄-난황확인-심장소리 듣기-기형아 검사(1,2차or니프트 검사)+정밀 초음파-16주 신경관 결손-22주 정밀 초음파- 26주 임당검사-30주 정밀 초음파" 이순서가 아닐까 싶다....병원에 따라 12주에 입체 초음파를 안보는 경우도 있었음. 초반에는 7주차 쯤 듣는 심장소리가 중요한거 같은데 우선 심장이 뛰면 유산확률이 확 떨어지고 이 시기를 지나 12주 정도까지 ..
시험관 아기/ 임신 7~8주 증상,초음파 태아크기 2.08cm/ 입덧 시작 너무 늦어버린 임신 일기~ 5일 배양 냉동 2차 만에 시험으로 성공을 하고, 나름 무난한(?) 임신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벌써 임신 27주차다. 시험관으로 성공하면 꼭 임신일기를 남기겠다고 다짐했지만 14주 정도까지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토함;;; 다행히 니글거리는 입덧은 없어지만 소화가 잘안되고(특히 아침에) 나의 위가 일을 안하는 느낌이었다. 소화가 안되니 먹을 때도 소량씩 먹고 그런데 또 작게 먹으니 배는 고프고 ㅠ.ㅜ 무튼, 지금이라도 중간중간 임신 과정을 글로 남겨 놓으려고 한다. 리오라는 별 이상이 없으면 9주에 졸업을 하는데 7~8주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이다. ㅎ 8,9주차때 제일 귀여운 젤리곰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아기는 8주차에 보여 주었다. 꺄아~ >_< 내새끼지만 너..
리오라에서 냉동 2차 5일 배양 성공하다. (1) 2020년 4월 6일 냉동 2차 5일 배양 최상급 배아를 이식했다. 이식일로부터 14일째 오랜만에 글을 쓴다.사실 시험관의 과정을 블로그에 남겨두고 싶어 난임일기라는 폴더를 만들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점점 자신이 없어졌다. 종종 보이는 10차 이상의 고차수 다른 블로그의 시험관 과정 글을 보면서 나도 고차수 까지 갈지 모른다는 불안감과혹시 착상에 성공하더라도 그 후 넘어야할 수많은 과정들.....혹시나 중간에 잘못 되었을 때 나는 그 과정을 오롯히 블로그에 기록할 자신이 있을까? 라고 생각해봤는데 못할 거 같았다. 아마 지금 이 글도 내가 출산을 하고 나서야 공개로 전환되겠지? 냉동 2차, 이식 횟수로만 따지만 3번째 이식에 처음으로 두줄을 보았다. 시험관 1차는 로또라고는 하지만 확률상..
난소기능저하 착상탕 내 amh 수치는 0.82로 난소기능저하이다. 처음 난소기능저하로 판정?이 나고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결정한 뒤 '난소기능저하'로 검색해 보니 대부분 한의원 광고가 많았다. 내용인 즉슨 "한약을 먹고 amh 수치가 높아졌다" 라는 글들이 몇개 보였다. 내가 이것저것 공부해 본 바로는 amh 수치는 변하지 않으며(병원마다 기계가 달라서 측정시 ±0.5 정도의 오차는 있다고 함) 실제 중요한 것은 amh수치 보다 생리 2~3일차 보이는 동난포의 갯수라고 했다. 결국 난소기능저하는 채취되는 난자의 갯수가 적기 때문에 최대한 질좋은 난자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아래는 구글에서 검색한 난자의 성숙과정이다. 아무래도 영어 자료가 많을 듯해서 구글에 영어로 how to improve ..
난자질 개선 식단-3일 배양 최하급에서 5일 배양 최상급으로!! 난자질을 개선하기 위해 식습관도 바꾸기로 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섭취를 늘이는 것이 좋다고 해서 점심은 밥을 먹지 않고 닭고기나 소고기로 두달이상 먹었다. 탄수화물(특히 정제된)과 달달한 음식이 특히 난자질에 안좋다고한다. 유명한 난임전문 선생님 블로그에는 세끼 중 한끼 밥한공기를 먹으면 그날 탄수화물 섭취는 충분하다고 했다. 아래는 캡쳐본이다. 원문을 보실 분은 https://blog.naver.com/drkoojasung/221059335092 위 블로그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선생님 블로그이고 여러가지 좋은 정보가 많아서 나도 종종 방문한다. 내경우엔 아침은 소량의 밥을 먹고 저녁도 남편이 밥을 먹어야하니 점심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도록 했다. 어느날의 점심식사를 공개해본다. 닭가슴살과..
난자질 개선 영양제(닥터 퍼틸리티 우먼, 이노시톨, 유비퀴놀, DHEA, L아르기닌) 시험관 1차에 6개 채취, 미성숙 잔치를 하고 한개 남은 배아도 3일 배양 최하급이어서 당연하게 실패를 했다. ;;;; 그리하여 나에게 내려진 처방 영양제 과다복용ㅋㅋㅋㅋ 사실 난 '영양제나 비타민 보다는 음식물로 섭취하는게 좋다'라는 주의여서 영양제에 크게 기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아마도 먹을 수 있는한 모든 영양제)를 추천해주셨다. 임신준비용 종합영향제이다. 비타민과 코큐텐, 엽산 골고루 들어있어서 일반적으로 임신을 준비할때는 요거 하나만 먹는듯. 1차 준비를 할때는 닥터 퍼틸리티 우먼과 마이시톨 두개만 먹었는데 실패 후 먹어야할 영양제가 많아졌다. 영양제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실감;;; 닥터 퍼틸리티 우먼과 겹치는 성분도 많지만 다 따로 먹길레 나도 다 먹음. 이노시톨은 난..
난자질 개선1-해독쥬스 만들기(3일 배양 최하에서 5일 배양 최상급으로) 1차 실패 후 난자질 개선을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해보자는 생각해 해독쥬스를 만들어서 먹기 시작했다. 난소기능저하의 경우 영양제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식습관, 수면관리, 운동 등 전체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더라는 글도 봤고, 어떤 사람이 난자질이 계속 안좋았는데 1년 동안 절에서 먹는 음식 처럼 먹었더니 좋아졌다는 등 카터라 통신인듯 아닌듯? 한 글들을 보고 먹기 시작!! 기본적으로 난자질 향상을 위해 저탄수화물과 고단백으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해독쥬스는 섬유질이 많으니 피도 맑게하고 변비예방도 하고 건강에 좋겠지 싶어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해독쥬스 만들기 재료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사과 원래 1대 1 비율로 모든 재료를 사용해야하지만 집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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