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약 6개월 정도 지나서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초반에 결혼준비 썼다가 맘에 안들어서 다 지워 버렸는데
6개월 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차근차근 써보려 해요
예단 삼총사는 은수저, 이불, 유기그릇 요 세가지를 말한는데요.
요즘은 상황에 따라 생략하기도 하더라고요ㅎ
저는 생략하지 않고 전부 준비를 했답니다.
첫번째로 방짜 유기그릇이에요~
저는 무형문화재 김수영 5첩(시중 7첩) 방짜 유기를 준비했답니다.
김수영님 말고 이봉주, 이점식님도 무형 문화재세요.
사실 전 유기그릇 촌스러운거 같은데
엄마가 꼭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고급 한정식 집에 가면 유기그릇에 다 담겨 나온다고,
지금은 촌스러워 보여도 안깨지고 대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어요~
예단이라 그런지 포장이 고급지네요 ^^
그릇 하나하나 다 포장해서 금장
붙이려면 손이 많이 갔을거 같아요;;;
예단 들어가는 날 어머니께서 하나는 포장 뜯어서
사진을 찍으셨어요 ^^
유기 수저도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요 ^^
유기그릇은 음식이 잘 식지도 않고 살균기능까지 있다네요~
나중에 요리를 잘하게 되면 멋드르지게 한식요리를
유기그릇에 담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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