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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임신 일기

시험관 2차-폴리트롭과 에이치피HP 과배란 주사

 

시험관 1차 피검을 0.1로 종류후 다시 시작된 2차다.

이번에 선생님께서 주사 용량을 더 늘리셨다.

1차에는 폴리트롭 300을 맞았는데 IVF-M HP 150을 

추가하게 되었다. 

 

 

주사 용량 늘어나는게 무섭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괜찮다며 1차에 맞았던 300은 난저에게 사용하는 최저 용량이었다고

걱정마라고 하셨다. 

 

폴리트롭 300은 1차때 맞아봐서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HP는 75짜리 두개를 제조해서 150으로 만들어서 놔야 했다.

병원에 초음파 보러 간 날이 생리 첫날이라

그날은 주사 안맞고 미리 주사를 받아왔는데 

HP는 처음 맞아보는거라 미리 설명을 듣고 왔다. 

 

(좌) HP /(우) 폴리트롭

 

주사를 맞고 난 후 웬지 주사바늘 굵기를 비교해 보고 싶어서 찍어본 사진이다.

똑같이 LG에서 나와서 그런지 바늘 굵기는 똑같은 듯.

이때까지 주사를 엄청 잘 놓는다고 자화자찬(?) 했었는데

이번에 폴리트롭 맞고 멍이 들었다 ㅠ

주사 놓고나서 5초 있다 빼야 되는데 너무 빨리 뺀듯. 

 

과연 HP를 잘 조제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래저래 잘 썩어서 다 맞고 난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과배란 주사는 먼가 귀엽게 생긴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