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3주 정말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생각해서 태교여행을 가기로 했다.
코로나라 해외는 갈 수 없어서(코로나 아니라도 휴직중이라 해외로는 못나감 ㅠ) 친한 동생네와 중간 지점에서 보기로 했다.
동생네 부부가 외국에서 2년 살동안 강아지를 맡아줬는데 강아지가 넘 보고 싶고 해서 애견캠핑장으로 숙소를 잡았다.
오수 애견 캠핑장으로 숙소를 정하고 가는 길에 산청에 들러서 맛있는 밥도 먹었음.
산청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산청약초식당이다.
그리고 수선사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ㅎㅎ
수선사는 절인데 오래된 절은 아니고 연꽃정원으로 더 유명한 곳인듯~~
무릉도원 같던수선사의 풍경~
수선사 안에는 작은 까페도 있었는데 까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시켜서 먹고 있으니 주문을 받던 스님께서 임신한 걸 보시고 염주를 주시며 순산하라고 덕담을 해주셨다.
그때 받은 염주이다. 순산의 기운이 깃들어 있을듯 하여 집에 고이 모셔놓았다.
2시쯤 도착한 오수애견캠핑장은 평일이라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덕분에 토끼(동생네 강아지)는 목줄없이 캠핑장 안을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었다는 ㅎㅎ
밤에는 숯불에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고 즐거운 캠핑을 함.
오수애견캠핑장은 시설이 오래되어서 시설면은 기대하지 말기를....그낭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캠핑장일 뿐;;;;
너무 신난 토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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