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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삶기


오래전 부터 면생리대를 사용해 왔다.

사용중이던 생리대가 낡아서 새로 구입 했음.

내가 면생리대를 사용한건 생리통 때문이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아서 꾸준히 

사용중이다. 

 

내가 처음 면생리대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는

면생리대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라

브랜드가 몇개 없었는데 지금은 여러개 생겨 있었다.

난 옛날부터 사용하던 이채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음.

2년전인가?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나왔을 때도

난 면생리대를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갔다는 ㅋㅋ

 

생리대 삶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나같은 경우는 사용하고 난 뒤 물에 넣어뒀다가

피가 빠지면 비누로 손세탁을 한번 하고

옥시크린을 넣어서 삶기를 해준다. 

빨래 삶는 냄비에 생리대를 넣고

옥시크린 넣고 물을 부어준다. 

오래 삶으면 세제 성분과 물이 반응하여

끓어 넘치는데 불은 조절해서 한번 더 삶아준다.

그리고 삶은 뒤 바로 빨래랑 함께 빨아주면 끝~~

 

면생리대를 쓰면 혹시나 새지 않을까?

냄새는 나지 않을까? 사용하기 귀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면생리대로 안쪽은 방수가 되어 있어서 새지 않고,

냄새는 오히려 일회용 생리대보다 덜하다. 

밖에서 생리대를 갈고 나면 비닐 파우치에 넣어서 

생리대 주머니에 넣으면 된다.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나니 일회용 생리대는

도저히 사용을 못함 ㅠ.ㅜ

피부에 닿는 느낌이 아무래도 면생리대를 따라오지 못한다.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면 생리대 사용 강추합니다. ^^